Life/English

영어책 한 권 읽기

_물곰 2020. 1. 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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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자신이 가장 재미있어 하는 분야로 파고 들어야 합니다. 영어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1년만 닥치고 영어>라는 책을 읽고 저자가 추천한 책을 읽고 있습니다.

 

누구나 책 한 권이나 작품을 끝까지 보면 '해냈다'는 뿌듯함이 생기고, 어설프지만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 것 같은 기분마저 듭니다. 영화나 드라마도 시리즈를 다 보고 나면 그저 앉아서 재미있게 시청했을 뿐인데도 뭔가를 해냈다는 만족감이 느껴질 거예요...

그리고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방법으로 직장인이나 사업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이 영어 비즈니스 서적을 한 권 독파하는 일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만화책 외에 영어로 끝까지 읽은 책은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입니다.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쉬운 레벨의 영어라서 술술 읽히더군요. 장르도 자기계발 분야라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물론, 인생에 힌트가 될 만한 영감을 얻으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으로 영어로 된 책을 한 권 읽고 나니 실낱같은 자신감이 생겻습니다. 여태까지 영어로 뭔가를 읽어보려 노력해도 매번 실패하고 좌절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후반부에 영어 책 읽기에 대해 다시 한번 말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독파한 후에 다른 영어책도 몇 권 더 읽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원어민들도 버거워하는 분량의 읽기 과제를 소화할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우리가 읽기 영역에서 부족한 것은 많은 양의 영문을 빠르게 읽는 '다독력'과 '속독력'입니다. 반드시 영어 학습 1년 동안에 최소한 한 권 이상의 영어책을 독파하시길 바랍니다.

 

1년에 영어책 한 두권을 읽어보고자 합니다. 어떤 책들을 고를지 고민하고 새로 사야겠다는 생각도 했으나, 그냥 집에 마침 저자가 언급한 책이 있어 읽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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