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281

로트링 이니셜 만년필 사용 후기

로트링 이니셜 만년필 블랙 메탈 바디를 사용해 보았다.다소 투박한 디자인이고, 메탈 바디라 무게감이 상당하다. 그립은 플라스틱 느낌이다.  특히 닙 디자인이 투박함을 넘어 삽처럼 보일 정도로 못생겼다.필기감은 나쁘지 않으나 디자인이 아쉽다. 게다가 플라스틱 그립 부분도 잡았을 때 느낌이 아쉬웠다. 메탈의 그립 느낌을 피하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선택한 듯한데, 이것도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컨버터 방식. 디자인과 그립이 내가 그다지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Review/문방구 2025.02.24

펠리칸 M400 블루 스트라이프 내돈내산 사용기

펠리칸 M400독일 제품이다. 펠리칸 만년필은 늘 기대하게 한다. M200, M400, M600, M800 펠리칸 거의 대부분의 라인을 사용해 보았다. 그 중 가장 내가 적당하게 생각하는 라인은 M400이다. M400부터는 그린스트라이프를 비롯해 여러 색으로 된 스트라이프 배럴이 있다. 색은 진하고, 금장 테두리가 붙어 있다. 클립은 펠리칸 부리 모양이다. 디자인이 예쁘다. 책상에 놓으면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온다.   만년필의 크기는 귀엽다. 약간 작은 느낌인 듯하면서도 적당하다. 손이 작은 편은 아닌데 쓰기에 불편함은 없다. 닙은 14K. 펜촉이 종이 위를 부드럽게 지나간다. 잉크가 막힘 없이 잘 나온다. 잘 막혀서 끊긴다면 그건 펠리칸이 아니다. 닙 교정을 받아야 한다. 피스톤 필러 방식이다. 잉크를..

Review/문방구 2025.02.23

내돈내산 리뷰, 파버카스텔 이모션 퓨어블랙 만년필

파버카스텔 이모션 퓨어블랙 만년필이다. 특징은 크게 전체적으로 검다는 점묵직하다는 점퉁퉁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쥐는 순간 느낌은 확실히 다르다.외관은 새까만 매트 블랙에 기로쉐 패턴이 들어가서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다.손에 잡으면 바디의 텍스처도 느껴지고, 무게감 덕분에 묵직한 맛이 있다. 존재감은 확실히 큰 만년필이다.그런데 이 무게감이 좀 애매하다. 쓰다 보면 안정감 있다기보단 손목에 살짝 부담스럽다. 가끔 몇 글자 적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필기를 많이 하는 사람이 쓰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을까? 클립은 용수철 메탈로 튼튼하게 잘 붙잡아준다. 그렇지만 나는 용수철로 움직이는 클립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 무용했다. 좀 더 심플한 편이 더 나을 듯하다.    닙은 스틸닙스텐레스 스틸 펜촉이라 ..

Review/사용기 2025.02.22

[생성형 AI 테스트] 수학문제 잘 푸는 AI는? - 1,2,3,4가 적힌 카드 2세트로 만들 수 있는 4자리 수의 경우의 수는?

질문 : 1,2,3,4가 적힌 카드 2세트로 만들 수 있는 4자리 수의 경우의 수는?그록2, 챗GPT, 클로드, 퍼플렉시티를 테스트 했으며, 모두 무료 버전을 이용했다. 테스트 일자 : 2025년 2월 15일 X - 그록2 45가지라고 답했다. 틀렸다. + 2025.02.21 그록3가 나와 테스트 해보았다. 이전보다 확실히 나아졌다.204가지 경우라고 답했다. 맞았다.  Chat GPT   풀이가 없어 풀이를 요구해서 받았다.답은 204. 맞았다. 클로드 Claude  답은 204로 챗GPT랑 같다. 맞긴 했는데, 계산식을 알아보기 힘들다. 퍼플렉시티 Perplexity 256이 답이라고 한다. 틀렸으면 주의할 점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구글 제미나이  576이라 답했다. 틀렸다. 빙 Copilot 20..

Review/사용기 2025.02.17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 위치 추적 방법 어떤 것이 좋을까?

초등학교 저학년 위치를 추적할 필요가 있는데,당분간 스마트폰을 사주지는 않을 계획이다.어떤 대안이 있을까? 아이에게 스마트워치나 GPS 트래커를 구입해 주어야 한다.  1. 애플워치- 자녀의 아이폰 없이 단독 개통이 불가능하다. 왜? 부모의 아이폰으로 자녀 애플워치 가족 등록이 가능한 나라들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안된다고 한다. 애플에서 막고 있는 정책은 아니라고 한다. 통신사 때문이다.- 자녀의 아이폰 + 애플워치 조합으로만 가능하다. 애플워치를 달아주기 위해서는 아이폰도 구매해야 한다. 통신 요금은 당연히 발생한다. - 이 방법은 고민해 보고 있다. 2. 갤럭시워치- 스마트폰 없이 갤럭시워치 만으로 단독 개통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나의 대안이 된다. 통신 요금은 발생한다. 3. 키코 트래커- GPS ..

Review/사용기 2025.01.17

내돈내산 리뷰, 카키모리 수성펜(알루미늄) 사용 후기, 펜촉 마름 문제 해결 방법

카키모리 딥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교보문고 문보장에서 직접 써보고 오히려카키모리 수셍펜에 강하게 끌렸다. 그렇게 구매 뚜껑을 끼웠을 땐 전 구간이 까맣다.  몸통, 뚜껑, 클립이 모두 까맣다.바디와 캡 재질 모두 알루미늄이고사각거리는 느낌이 나도록 마감을 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은 만족스럽다.  뚜껑과 몸통의 연결부에 살짝 단차를 두어 구분되게 했다.  뚜껑을 열면 손잡이부(그립)는 검정으로선단은 은색으로 처리했다. 펜촉 팁도 은색이다.        캡 위에 새겨진 로고. 로고조차도 검정에 가까워서 각도에 따라 잘 안보이기도 한다.  https://link.coupang.com/a/bfFnSN 카키모리 수성펜 롤러볼 0.5mm 알루미늄 메모지포함COUPANGwww.coupang.com 쿠팡에서는 79..

Review/문방구 2025.01.15

내돈내산, 라미 2000 마크롤론 & 스틸 만년필

라미 2000은 독특한 매력이 있다.수십년 전 완성된 디자인지금 봐도 너무나 세련된 디자인이다.1966년에 만들어졌으니 이제 60년이 되어가지만언제나 현대적인 디자인이 될 것 같다. 마크롤론이라는 강화 유리섬유로 배럴과 캡이 제작되었다.견고하면서 무게감이 있고, 그립은 편안하다.  잉크 주입방식은 피스톤 필러 방식피스톤 필러 방식으로 잉크가 풍부하게 들어간다. 14K 금닙이지만, 은색으로 마무리 푸쉬캡 방식이다.작은 잉크창이 있다.  배럴과 노브의 불분명한 경계노브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면잉크를 어떻게 주입하는 거지? 궁금해진다. 잘 보면 배럴과 노브가 구분된다. 후드 닙라미 사파리, 비스타, 알스타, 스튜디오는미안하지만 닙 디자인이 예쁘지가 않다.  라미 만년필 중에서는후드 닙인 라미 2000이 독보적이..

Review/문방구 2025.01.15

내돈내산 리뷰, 어린이 초등학생 마이퍼스트 폰(키즈 워치폰, 아이 위치추적) 사용기

워치폰이 필요한 이유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게 핸드폰을 사주지 않기로 한다면, 그러나 연락 할 필요성이 있다면워치폰이라는 대안이 남는다. (거의 그 정도 뿐이다)키코 트래커 위치추적기를 몇 개월 사용했으나, 위치 추적만으로는 한계를 느끼고 통화가 가능한 제품을 찾게 되었다. 가장 대중적인 제품으로는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가 있다.고민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키즈워치폰이 2023년 5월 새로 출시된 게 있어 구입했다. 마이퍼스트 키즈워치폰이다. 제품 구입비용은 269,000원. 월 통신료는 7,900원이다. 애플워치와 갤럭시 워치애플워치는 2023년 9월 현재 단독 개통이 되지 않고 연결된 휴대폰이 있어야지만 등록이 되며, 해외에서는 가능한 가족 개통도 되지 않는다. 갤럭시워치는 단독 개통할 때 월 요금은..

Review/사용기 2025.01.15

선언적인 말만 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은 "체포영장 충돌 없어야" 한다며, "불행한 사태시에는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기관 간의 물리적 충돌을 막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범죄자로서 체포영장이 집행되었음에도 윤석열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있고, 대통령 경호처는 대통령 경호 업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  윤석열 탄핵으로 집무가 정지되었고, 한덕수 또한 탄핵으로 집무가 정지되어, 현재 최상목이 권한 대행을 맡고 있는 만큼 이를 조율해야 하는 것은 바로 최상목의 역할이다. 그럼에도 최상목은 단순히 "충돌이 없어야 한다"는 선언적 수준에서 그치고 있다. 이는 책임을 회피하는 것에 불과하다. 최상목 권한대행이 경찰과 공수처, 대통령 경호처 간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을 방관하며 구체적인 조정안이나 해결책을 ..

Life/말걸기Talk 2025.01.15

양비론은 위험하다. (책임을 흐리는 태도에 대한 비판)

양비론의 위험성: 책임을 흐리는 태도에 대한 비판법적으로 명백히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 가해자가 있을 때, 그 책임을 분명히 묻는 것은 정의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양비론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책임을 분산시킨다. 궁극적으로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윤석열이 헌법에 위배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잡아 감금하고 사살까지도 감행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정당 국민의힘과 전광훈을 위시로 한 극우 보수세력은 윤석열을 보호하고 있고, 비상계엄이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만이 문제가 아니다. 윤석열도 잘못이지만, 윤석열이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든 민주당도 잘못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에는 가수 나훈..

Life/Daily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