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사용기

[애플워치SE 리뷰] 애플워치 활용 방법

_물곰 2022. 2. 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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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여러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평소 시계를 차지 않아 애플워치를 6버전이 나올 때까지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다 시계를 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애플워치를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 같았다.

 

그렇게 애플워치 SE를 사용하게 되었다.

 

애플워치 6를 살 필요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 혈중포화산소도 측정이라든지 ECG라든지, 잘 알지 못하고 별 필요 없는 기능인데다, AOD 기능은 없어도 불편함이 없었다. 

 

 

구성품으로 애플워치 본체와 손목 밴드 위 아래가 들어 있으며, 아래는 중간 사이즈와 큰 사이즈 두 개가 들어 있다. 

USB 충전케이블은 있으나 어댑터는 없다.

 

애플워치를 아이폰과 연결하자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어플들을 애플워치에 설치할지 묻는다. 처음에는 설치했다가 너무 잡다한 것들이 여럿 깔려서 초기화 한 다음, 설치하지 않도록 했다.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아이폰에 오는 알림은 애플워치로도 전송된다. 앱이 없는 경우에는 알림 메시지는 확인 가능하지만 앱을 실행할 수는 없다.

 

내가 사용하는 기능

 

- 워치 페이스 : 시계 디자인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아날로그, 디지털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고, 24시간 시간제로 바꿀 수도 있다. 태양계의 행성 배치 상태라든지, 태양의 일출, 일몰, 태양의 남중시간, 달의 위상변화, 날씨 상태, 기온, 주가 등을 넣을 수도 있다. 미리알림, 운동 등을 넣을 수도 있다. (가끔 생각나면 바꾼다)

 

- 문자, 카톡, 푸시 메시지 확인 : 휴대폰으로 확인하기 전에 애플워치로 먼저 확인하게 된다. (자주 쓴다)

 

- 통화 : 가끔 애플워치 통화를 이용한다. 특히 운동 중일 때 통화하기 편리하다. (종종 쓴다)

 

- 수면 관리 :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Sleep Cycle(슬립사이클)과 오토 슬립 등을 이용하면 수면 시간과 깊이, 심박수 등을 체크할 수 있다. (몰랐는데, 자는 동안 심박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현상들을 알아내 어떤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지금은 안쓴다)

 

- 워크아웃 : 걷거나, 달리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을 할 때 사용한다. 거리와 고도를 측정하고 심박수를 측정한다. 운동 시간과 강도(심박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잘 안한다)

 

- 피트니스 : 1) 칼로리(열량), 2) 하루 30분 운동, 3) 12번 일어서기를 체크할 수 있다. 칼로리는 단계를 조정할 수 있지만, '하루 30분 운동'과 '12번 일어서기'는 수정할 수 없다. 이행하길 권장하는 듯. 모두 이행하면 링을 꽉 채우게 되고 알림이 뜬다. 피트니스를 하다보면 다양한 배지(Awards)를 받게 된다. 스탠드 알림 기능은 계속 앉아 있는 사람에게 1시간마다 서는 시간을 갖도록 알려준다. 사무직인 경우 자리에 너무 오래 앉아 있을 때가 있다. 이를 위해 매시간 알림을 설정하기도 하고, 타임타이머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애플워치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일어서기를 해도 체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걸음 수를 체크하는 데 주로 사용한다)

 

피트니스 링

 

활동 추적하기

  1. 움직이기 움직이기 에서는 지금까지 소모한 활동 칼로리를 보여 줍니다. ...
  2. 운동하기 운동하기 링은 강도 높은 활동을 지금까지 몇 분 동안 했는지 보여 줍니다. ...
  3. 일어서기 일어서기 은 1분 이상 일어나서 움직인 시간을 보여 줍니다.

 

- 손씻기 20초 체크 : 20초 동안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시간을 재준다. (이를 닦거나 설거지를 할 때에도 손을 씻는 걸로 인식할 때가 많다. 지금은 기능을 껐다)

 

- 할 일 관리 : 아이폰으로 할 수 있으나 애플워치로 하면 더 편리할 때가 있다. 할 일 체크 할 수 있는 어플들이 많은데, 애플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미리알림'을 가장 편리하게 쓰고 있다. '시리'를 통해 애플워치로 할일을 입력할 수 있다. (지금은 안쓴다)

 

- 아이폰 찾기 : 아이폰을 못찾을 때 애플워치에서 버튼을 클릭하면 아이폰이 소리를 낸다. (가끔 쓴다)

 

- 메모장 : 에버노트, 베어, 구글킵, 어썸노트, 원노트 등 사용 가능하다. 메모를 직접 하기 보다는 할일을 체크하거나 간단하게 보는 용도로 적합하다. 애플워치에서 글자를 쓰거나 녹음 기능을 활용해 메모할 수 있다. 애플워치에는 녹음하는 기능은 있으나 기본 메모장이 없다. 아이폰과 연동되는 메모장을 두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다. 앱을 이용해야 하는데, 구글킵에서는 롱터치를 눌러 메모할 수 있고, 베어, 에버노트 역시 메모 작성이 가능하다. 에버노트 베이직 기기제한 때문에 설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베어 앱을 이용해 보이스 메모를 할 수 있다. (화면이 작다보니 보이스 메모가 편리하다) (지금은 안쓴다)

 

베어 앱

 

- 화면 캡처 : 화면을 캡처하는 기능이 있다. 양쪽 두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캡처되며, 아이폰 사진 보관함에 저장된다. 캡처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아이폰 애플워치 앱에서 스크린샷 활성화를 해주어야 한다. (경로 : 아이폰>애플워치>일반>스크린샷 활성화)

 

- 맥 암호해제 : 애플워치를 착용한 사용자는 맥의 암호가 자동으로 해제되게 설정할 수 있다. (계속 사용한다)

 

- 모닝콜 : 애플워치를 손목에 차고 자면 손목 진동 알람 기능을 이용해 잠에서 깰 수 있다. 알람 소리와는 다르게 진동으로 깨워주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더 잘 일어나기도 한다. (지금은 안쓴다)

 

 

벨소리/알람소리 끄는 방법 : 설정 > 사운드 및 햅틱 > 무음모드 on 또는 제어센터를 올린 다음 종 모양을 클릭

무음모드 외에 극장모드, 항공모드 등으로도 설정할 수 있다.

 

불편한 점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내 경우엔 충전이다. 배터리가 오래 가지 않기 때문에(최대 18시간) 집을 나와 집에 돌아가기 까지 배터리가 유지될지 불안한 면이 있다. (기기 이상이었다. 기기 교환 후 괜찮아졌다. 이틀은 간다)

 

리퍼 후기 https://haerang.tistory.com/1826

 

애플워치 SE 화면 꺼짐 현상

같은 증상 사례를 찾기가 어려웠다. 기록으로 남겨둔다. 증상 애플워치 화면을 깨우면 잠깐 시계가 나오고는 (체감상 0.1초 정도) 까맣게 사라진다. 잠든 모드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작동

haerang.tistory.com

 

밖에 나갈 때에는 충전 케이블을 들고 다녀야 한다. 그 점이 상당히 불편하다. 충전 케이블이라도 하나 더 있어야 편할 듯하다. 집에 있는 무선충전마우스 패드로 테스트 해봤는데(휴대폰 충전용), 스마트폰은 충전이 되지만 애플워치는 되지 않았다.

 

이런 거치대라도 하나 구입해야 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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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대 아니면

밸킨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로 바로 애플워치 충전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5만원. 조금 비사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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