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타임타이머를 활용하다

기능 : 1분~60분까지 시간을 정한 다음, 그 시간이 되면 알람이 울린다. 끝.

간단한 기능을 가진 시계이다. 휴대폰으로 쉽게 알람을 설정할 수 있지만, 이러한 아날로그 제품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를테면, 아이에게 익숙하지 않은 시간을 익숙하게 할 때.

 

아이에게 1분이 무엇인지, 1시간은 어느 정도의 시간인지 설명하기가 만만치 않다.

 

타임타이머는 시간이 시각화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시간 개념을 알려주기 좋다. 아이들이 만화를 볼 때에는 30분을 맞추고, 30분 동안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해준다.

 

잘못을 저질러 의자에 혼자 앉아 있게 할 때에는 5분이라는 시간을 표시해준다. 이런 식으로 반복하다 보면, 아이는 5분이라는 시간이 어느정도인지 30분이란 시간이 어느정도인지 알게 된다. 그리고 시간을 상대적으로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5분 동안 의자에 앉아 있으라 하면, 너무 길다고 항변하면서, 10분 동안 만화를 보라 하면 너무 짧다고 말한다. 시간을 상대적으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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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타이머 모드 60분 구글타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