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만듭니다/전자책 1인 출판 가이드

전자책 1인 출판 - 출판 시장은 커지고 있다?

_물곰 2022. 7.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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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바야흐로 출판의 시대입니다. 출판의 시대라고요? 도서 시장은 저물어 가는 시장 아니었나요? 그랬죠!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도 그렇습니다. 일반서적출판업(종이책 단행본 시장)의 매출은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일반서적출판업 매출, 단위 : 억원, @통계청)

 

2018년까지 줄어들다 2019년 조금 올라왔네요. 코로나바이러스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에는 조금 더 올라왔을 거라 체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출판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수는 2019년 말 기준으로 자그마치 2만 5천개입니다. 그 가운데 1만 개는 서울에 있습니다. 이들 중 교과서, 학습지, 신문, 잡지 등을 제하고 단행본을 만드는 곳만 보면 2019년 말 기준으로 2,103개입니다. 2016년에는 1,831개였습니다. 최근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종이책 시장은 줄어드는 듯 보이지만 사람들은 예전보다 더 많이 읽습니다. 더 많이 봅니다. 콘텐츠의 위력은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모바일로 접속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전자책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전자책출판제작업, 억원, @통계청)

 

전자책출판제작 시장은 2012년 1900억원에서 2019년 4400억원으로 증가해 7년간 2.3배가 되었습니다. 전자책 유통 시장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2년 1200억원에서 2019년 2900억원으로 증가해 7년간 2.4배가 되었습니다. 

 

(전자책유통업, 억원, @통계청)

 

웹툰에 이어 웹소설 시장도 상당히 커졌습니다. 웹소설 사이트에 들어가면 하루에도 수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신문 발행 부수가 줄어든다고, 사람들이 뉴스를 보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다른 방식으로 뉴스를 봅니다. 그처럼 사람들은 다른 방식으로 읽습니다. 

 

출판인에게는 여전히 희망이 있습니다. 출판사가 늘어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책을 쓰고 책을 만드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전자책 1인 출판 가이드

 

밀리의 서재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전자책 1인 출판 가이드 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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