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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교세라 회장 이나모리 가즈오가 쓴 아메바 경영을 읽었다.
손오공 분신술 같은 아메바의 복제처럼 경영자의 마인드가
직원들까지 그대로 복제되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솔직히 평하자면 아무런 감흥이 없었다.
10년이 지나 이번에는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을 읽었다.
명량
원망
신념
...
이런 소제목들로 이루어진 책이었고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으며,
열정적으로 행동하고
지치지 않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이런 도덕책 같은 말들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기업 경영을 위해서, 작게는 개인의 성공을 위해서
그런 당연한 것들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왜 일하는가를 읽을 계획인데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중요한 점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마인드를 반드시 바꾸어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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