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카키모리 수성펜(알루미늄) 사용 후기, 펜촉 마름 문제 해결 방법

카키모리 딥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교보문고 문보장에서 직접 써보고 오히려

카키모리 수셍펜에 강하게 끌렸다.

 

그렇게 구매

 

뚜껑을 끼웠을 땐 전 구간이 까맣다.

 

 

몸통, 뚜껑, 클립이 모두 까맣다.

바디와 캡 재질 모두 알루미늄이고

사각거리는 느낌이 나도록 마감을 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은 만족스럽다.

 

 

뚜껑과 몸통의 연결부에 살짝 단차를 두어 구분되게 했다.

 

 

뚜껑을 열면 손잡이부(그립)는 검정으로

선단은 은색으로 처리했다. 펜촉 팁도 은색이다.

 

 

 

 

 

 

 

 

캡 위에 새겨진 로고. 로고조차도 검정에 가까워서 각도에 따라 잘 안보이기도 한다.

 

 

https://link.coupang.com/a/bfFnSN

카키모리 수성펜 롤러볼 0.5mm 알루미늄 메모지포함

 

쿠팡에서는 79,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다른 데보다 비싼 듯하다. (2025년 1월 확인해 보니 가격이 89,000원으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교보에서 70,000원

베스트펜에서 64,000원

포인트오브뷰(더현대점)에서 50,000원 (포인트오브뷰는 특가인가?)

 

2023년 11월 기준으로 지금 가격은 다를지도 모른다.

 

포인트오브뷰 더현대에 있는 카키모리 수성펜

 

 

 

 

+ 2023년 12월 6일

카키모리 만년필도 구매했다. 겉만 보면 수셍펜과 똑같이 생겼다.

https://haerang.tistory.com/1996

내돈내산, 카키모리 알루미늄 만년필

 

+ 2025년 1월 14일 펜 마름 문제 발생

롤러볼 수성펜은 관리가 필요하다. 계속 사용해 주지 않으면 잉크가 굳어 볼을 막는다. 만년필처럼 세척해도 잘 해결되지 않는다. 몇 달동안 사용하지 않았더니, 완전히 굳은 듯하다.

 

이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세척을 해야 한다. 종이컵에 물을 받아 놓고, 그 안에 펜 촉을 담그어 놓는다. 그리고 하룻밤을 기다린다. 내 경우에는 하룻밤을 담그고 낮에도 몇 시간 더 담그어 놓았지만 계속 막혀 있었다. 다시 하룻밤을 더 담그어 놓았다. 그러고 나서야 잉크가 정상적으로 주입되어 나오기 시작했다. 

 

볼이 망가진 것이 아니라 단순히 사용하지 않아 잉크가 굳은 거라면 오랫동안 물에 담그어 놓는 것으로 해결될지 모르니, 시도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