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문방구

내돈내산, 그라폰 파버카스텔 클래식 에보니 EF 만년필

_물곰 2024. 1. 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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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폰 파버카스텔 클래식 에보니 EF 만년필이다.

그라폰 파버카스텔 기종은 처음이었고,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다.

 

 

케이스는 나무에 담겨서 오고

안에 만년필 3구를 보관할 수 있다. 

 

다른 만년필과 같이 보관하기에 괜찮다.

 

 

캡의 디자인은 다른 만년필과 다르다.

그라폰 파버카스텔만의 특색이 있다.

금속으로 되어 있고, 묵직하다.

 

캡탑은 캡의 몸통 보다 더 넓고 동전처럼 홈이 파여있다.

캡의 클립은 스프링이 장착되어 있다.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닙

닙 디자인이 멋진 편이라 생각한다.

 

금색과 은색의 투톤 스타일이고

닙의 금색 부분에 가문의 문장이 새겨져 있고

닙 사이즈 EF가 적혀 있다.

 

깔끔한 디자인이다.

 

 

18K 골드, 은백색 로듐, 팁에는 이리듐이라고 한다.

 

 

피드는 이렇게 생겼다.

 

 

피드의 모습.

 

 

팁은 이리듐으로 처리되어 있다.

 

그라폰 파버카스텔 클래식 에보니는 배럴이 나무로 되어 있고 그립이나 캡 등은 금속으로 되어 있다. 만년필이 육중해 보이지는 않지만 무게는 나가는 편이다.

 

쓰기 무겁지는 않고, 무게 중심이 나쁘지 않다. 캡을 몸통에 꽂지 않고 쓰는 편인데 괜찮았다.

 

불편하게 느껴진 점은 그립부가 금속이라 너무 매끈하다는 점이고

캡과 그립에 지문 자국이 너무 많아 지저분해 보이기 쉽다는 점이었다.

 

손이 건조한 편이라 그런지 금속 그립은 미끄러워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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