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생존 3

밀리의 서재, 책 추천 2022년 12월

김훈, 하얼빈 김훈 작가가 쓴 하얼빈이 올라왔다. 책이 출간된지 좀 지났는데, 올라오지 않아 안 올라오나 보다 싶었는데 올라왔다. 책은 이미 구입해 읽었지만, 밀리의 서재에서도 다시 한번 읽을 계획이다. 이우혁, 퇴마록 네이버 웹툰에 있는 퇴마록을 보다가 퇴마록 소설을 다시 한번 읽어볼까 싶어 밀리의 서재에서 검색했는데, 보이지 않았다. 책을 구입해 볼까 생각했으나 막상 구입하면 읽을 것 같지 않아 그대로 두었는데, 22년 12월에 밀리의 서재에 올라왔다. 국내편 2권, 세계편 3권, 혼세편 4권, 말세편 5권, 외전 2권이 있고, 이우혁의 다른 소설, 치우천왕기 6권과 왜란종결자 3권이 올라와 있다. 애드워드 글레이저, 도시의 생존 애드워드 글레이저가 쓴 전작, 를 재미있게 본 터라 도시의 생존도 읽을..

Review/책Books 2022.12.24

플라톤, 도시는 반드시 두 개의 도시로 나뉜다.

불평등의 깊은 수렁은 수천 년 동안 도시 생활의 한 부분으로 존재했다. 플라톤은 에서 이렇게 적었다. “도시는 어떤 곳이든 간에, 아무리 규모가 작다고 해도 반드시 두 개의 도시로 나뉜다. 하나는 가난한 사람들의 도시이고 다른 하나는 부자들의 도시다. 이 두 도시는 전쟁을 벌인다.” 애드워드 글레이저,

Review/책Books 2022.12.23

애드워드 글레이저의 한국 정부 코로나 대응 평가

애드워드 글레이저가 쓴 는 통찰을 주는 책이었다. 도시를 바라보는 관점을 완전히 뒤바꾸는 책이었다. 그가 새로 쓴 책, 이 2022년 출간되었다. 읽기 시작했다. 한국은 2015년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여러 가지 효과적인 도구를 개발했다. 서울을 비롯한 한국 도시들의 코로나19 경험은 두가지 점에서 놀랍다. 첫째, 사망자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2022년 봄에 재확산되기 이전까지 한국에서 발생한 감염자와 사망자는 놀라울 정도로 적었다. 심지어 오미크론이 나타난 뒤에도 한국의 1인당 사망률은 미국의 6분의 1밖에 되지 않았다. 이런 커다란 격차는 팬데믹에 대응하는 한국의 노력과 미국의 노력이 질적으로 차이가 있음을..

Review/책Books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