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의 비극나의 중학 시절의 몇 안되는 친구 중에 가까이 지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때를 달리하여 둘 있었다... 두번째 사귐은 내 생애의 한 비극이라고 생각한다. (간디는 이 친구를 따라 처음으로 육식을 한다. 그의 집안은 바이슈나바교로, 강경하게 육식을 반대하고 미워하였다.)나는 그러한 전통 속에서 나고 자랐다... 그들이 만일 내가 고기를 먹은 것을 안다면, 그 순간 기절해버릴 것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간디는 염소 고기를 처음으로 먹었다.) 나는 싫던 빵도 좋아지고 염소에 대한 불쌍한 생각도 잊어버리고, 그리고 반드시 고기 자체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고기 요리의 맛을 알게 됐다. 그것이 한 1년 계속됐다. 그러나 그 고기 잔치는 모두 합하여 대여섯 번밖에 못 되었다. (그 친구는 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