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7

내돈내산 리뷰, 오닉스 북스 리프3, 페이지 Onyx BOOX Page 7" (리프2 비교)

오닉스 북스 페이지 주문 집에 리프2가 있지만 오닉스 북스 페이지를 하나 더 주문했다. 아내와 나 1대씩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판매는 여러 사이트에서 하긴 하는데, 여기나 저기나 비슷하다. 이노스페이스 사이트, 네이버 쇼핑, 쿠팡, 펀샵, 29CM 어디에서 구입하든 이노스페이스원 통해 수입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고 이노스페이스원 AS도 가능하다. 사이트에 따라 무이자 할부, 할인 쿠폰 등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면 좋다. 나는 쿠팡에 접속해 보니 12,000원 웰컴백 할인 쿠폰을 주었다. 구입 가격은 319,000원 펀샵에서는 젤리케이스까지 해서 4천원 정도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젤리케이스를 살 게 아니어서 패스했다. 쿠팡에서 브라운 플립케이스를 추가해 구매했다. 상품이 도착하고, 열어보..

똑똑하지만 실수하는 챗GPT, Chat GPT

1. Chat GPT는 계산실수를 한다. 금리를 5%로 가정하고 115.76만원의 현재 가치를 계산해보라고 했다. 이는 115.76 / (1+0.05)^3 을 통해 계산할 있으며 그 값은 100이 된다. 100만원을 금리 5%인 은행에 복리로 넣어두면 115.76만원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아래 계산을 보면 첫번째 수식까지는 잘 계산했으나 = 다음에 갑자기 숫자가 바뀌며 어뚱한 결과를 내놓았다.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는 걸까. 2. 잘못된 정보를 보여주기도 한다. 다케시마를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 물었을 때, 한국이 점유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독도가 일본해에 있다고 말한다.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라고 지적하자, 챗GPT는 사과하고 정정한다. 한국에서는 동해라 부르고, 일본에서는 일본해라 부..

Review/사용기 2023.02.20

e-ink 태블릿, 오닉스 북스 노트 에어 사용기

오닉스 북스 노트 에어를 구매했다. 2020년 11월 출시된 제품이다. 후속 기종으로 오닉스 북스 노트 에어2가 2021년 12월 출시되었고, 오닉스 북스 노트 에어2 Plus 모델도 2022년 6월 출시되었다. 그리고 같은 10.3인치 기종으로 오닉스 북스 탭 울트라가 2022년 12월 출시되어 오닉스 북스 노트 에어는 이제 구형 단말기가 된 느낌이다. 10.3인치 기종은 한손으로 들기에는 버겁다. 7.8이 한손으로 들기에는 마지노선이 아니었나 싶다. 노트 에어는 한손으로 들고 책을 보기에는 무겁다. 속도는 빠르다. 2년이나 늦게 출시된 교보 샘 10plus 보다 훨씬 빠르게 작동한다. 여러모로 성능이 뛰어난 흑백 태블릿의 느낌이다. (물론, 아이패드와는 비교 불가) 오닉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설치하..

리마커블2 vs 오닉스 탭 울트라

ReMarkable 2 ReMarkable 2는 전자책과 전자 스크랩북을 결합한 제품으로, PDF 파일을 읽거나 메모를 위한 노트로 활용하기에 좋다. ReMarkable 2의 주요 특징이다. 필기감은 최고라는 평가 : ReMarkable 2의 필기감은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모를 위한 사람이라면 리마커블2를 고려할 만하다. 10.3인치 화면 : ReMarkable 2는 10.3인치 고해상도 화면을 제공한다. 저전력 설계 : ReMarkable 2는 저전력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충전 한 번으로 수시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 손글씨 인식 : ReMarkable 2는 손글씨 인식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손글씨로 작성한 정보를 인식할 수 있다. 리눅스 OS : 범용성, 확장성이 ..

캐논Canon EOS M6 Mark2 리뷰 구매 후기

그동안 사용한 카메라 직접 구입해 사용해본 제품들이다. Nikon D70 Nikon D3000 Nikon D800E Canon 1D Mark3 Canon 5D Mark2 Canon EOS M6 MarkII KODAK SLR/n Nikon FM Minolta Hi-matic 7SⅡ Minolta ME Olympus PEN-EP1 Panasonic Lumix GF1 Panasonic LX100 Sigma SD14 Sigma DP1s Sigma DP2 Sigma DP2M Fuji S5PRO 정리해 보니 2004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18개의 카메라를 사용했다. (빼먹은 카메라가 있을 것만 같다) 디지털 카메라 성능이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별로 새로운 카메라를 구매하고픈 생각이 없었는데, 영상 촬영이 ..

Review/사용기 2022.03.06

코로나19 백신 접종 - 30대 40대 화이자 백신 후기

30대 후반 남자.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7월 20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오전 10시 백신을 맞았다. 왼쪽 어깨에 맞았는데 맞은 조금씩 뻐근해진다. 백신 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배가 고파져 조금 이른 점심을 먹었다. 그날 큰 증상은 없었다. 다음날 오후 쯤에는 열이 조금 오른다. 11시 반경 서스펜 1알을 복용한다. 8월 10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오전 10시 2차 백신을 맞았다. 역시 왼쪽 어깨. 맞은 부위가 뻐근하다. 저녁이 되자 팔을 들 때 통증이 느껴질 정도이다. 그 외에 큰 증상은 없다. 다음날 열이 조금 오른다. 37.3도. 견딜만해서 약은 먹지 않았다. 저녁이 되자 어깨 뻐근함도 조금 나아졌다. 두 차례 어깨가 뻐근하고 살짝 열이 오른 점 외에 별다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

Life/Daily 2021.08.11

[읽다] 조영학, 여백을 번역하라

1 번역에서 원저자는 갑이고 역자는 을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원저자의 발언권은 이미 끝나고 횡포를 부리는 것은 역자다. 어느 교수가 그래봐야 부처님 손바닥이라 했는데, 부처님 살찌고 여위긴 석수장이 손에 달렸다는 말도 있다. 황현산 선생이 번역에 대해 한 말이다. 재미있는 말이다. 앞서 번역에 관한 황현산 선생의 트윗을 언급했다. 이번에는 장르 소설 번역가 조영학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내 주장의 핵심은 바로 번역은 '다시 쓰기(rewriting)'라는 얘기다. 외국어 텍스트의 내용(의미, 형식, 상황, 비유 등)을 먼저 파악하고, 그 결과를 우리말로 다시 쓰는 과저잉라는 뜻이다. 이렇게 될 때 이른바 '번역'해야 할 대상이 단어, 구문이 아니라 텍스트의 의미가 되므로 번역 투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고 번역..

Review/책Books 201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