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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도에 출간된 꽤 오래된 범죄소설이다. 스웨덴을 배경으로 한다.
마이 셰발과 페르 발뢰가 공동 집필했다.김명남 번역가가 옮겼고, 문학동네 계열인 엘릭시르에서 1권과 2권이 출간되었다. 10권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1권 <로재나> 책 등 윗부분에 M이 쓰여있다. 1권부터 10권까지 알파벳, M,A,R,T,I,N,B,E,C,K를 담을 계획이다.
책을 살 때 선물로 온 금속 살피를 보면 저마다 소설 속 경찰 이름인 Martin Beck 철자가 하나씩 씌여 있는 걸 볼 수 있다.
북유럽 추리시설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을 쓴 스티그 라르손, <스노우맨> 등 '해리 홀레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요 네스뵈 등 북유럽 추리소설은 요즘 들어 더욱 인기를 더하고 있지만 50년 전에 쓰여진 <로재나>는 수사물의 고전이라 불릴만하다. 천재 탐정이 아닌 특출나지 않은 경찰의 발로 뛰는 수사와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범인을 추려내고 잡아내는 과정은 화려하지 않지만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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