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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에 나온 책이다. 저자는 은유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 <다가오는 말들> 등을 썼다. 그 가운데 나는 한 권을 읽었다.
이 책은 책을 만드는 과정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한 것을 담았다.
저자일 땐 원고를 출판사에 넘김으로써 1, 2단계에 개입했다가 빠지고, 독자일 때는 마지막 10단계에서 구매함으로써 참여한다. 중간은 모름이다.
은유, <츨판하는 마음>
그래서 중간 단계는 누구를 넣었을까?
- 저자
- 편집자
- 북디자이너
- 출판제작자
- 출판마케터
- 번역가
- 온라인 서점 MD
- 1인 출판사 대표
- 서점인
이렇게 넣었다. 편집자는 문학편집자 김민정과 인문편집자 이환희, 저자는 김경희, 번역가는 홍한별, 북디자이너는 이경란, 출판제작자는 박흥기, 출판마케터는 문창운, 온라인 서점 MD는 이전 글에서 한번 쓴 적 있는 박태근, 서점인은 정지혜, 1인출판사 대표는 이정규 이다.
이렇게 10명을 인터뷰한 글이다.
정지혜 씨는 땡스북스에서 일한 경험이 있고, <탐방 서점>이 출간될 때만 해도 아직 서점을 내지 않았는데, 이 책에서는 서점 주인으로 인터뷰를 했다. 서점 이름은 <사적인 서점> 책을 처방하는 서점이다. 홍대 산울림 소극장 맞은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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