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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왕, 후안 고메스 후라도의 스릴러 소설

_물곰 2022. 6. 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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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왕

후안 고메스 후라도의 소설이다. 

 

유럽 최대 은행 총재의 어린 아들이 납치된 후 시체로 돌아왔다.

얼마 후 스페인 대부호의 딸이 사라진다.

범인의 협박 전화를 받은 부모는 범인의 요구사항을 숨긴다.

범인의 요구사항은 무엇이었을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뛰는 것은

전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천재 요원, 안토니아 스콧과

비위를 저질러 잘릴 뻔한 경찰 존 구티에레스이다. 

 

평가는 책을 다 읽고 나서...

 

 

가장 좋은 대답은 늘 좀 더 지나고 나서야 떠올랐다. 예를 들면, 있던 장소에서 나와서 게단을 올라갈 때 생각난다. 더 최악은 잘 때, 반쯤 졸린 상태로 좀비처럼 일어나서 오줌을 눌 때, 그때 어떤 바보에게 해줘야 했던 완벽한 대답이 생각난다. 그럴 때면 잠이 화들짝 달아난다. 그리고 다시 자려고 해도 잘 수가 없다. 머릿속에 하지 못한 말만 맴돈다.

파라가 전화를 끊었다. 그는 전화를 끊자마자 '경위에게 오늘은 빨리 자라고 하세요, 내일 힘든 하루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라고 말해주지 못한 게 후회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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