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 위치를 추적할 필요가 있는데,
당분간 스마트폰을 사주지는 않을 계획이다.
어떤 대안이 있을까?
아이에게 스마트워치나 GPS 트래커를 구입해 주어야 한다.
1. 애플워치
- 자녀의 아이폰 없이 단독 개통이 불가능하다. 왜? 부모의 아이폰으로 자녀 애플워치 가족 등록이 가능한 나라들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안된다고 한다. 애플에서 막고 있는 정책은 아니라고 한다. 통신사 때문이다.
- 자녀의 아이폰 + 애플워치 조합으로만 가능하다. 애플워치를 달아주기 위해서는 아이폰도 구매해야 한다. 통신 요금은 당연히 발생한다.
- 이 방법은 고민해 보고 있다.
2. 갤럭시워치
- 스마트폰 없이 갤럭시워치 만으로 단독 개통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나의 대안이 된다. 통신 요금은 발생한다.
3. 키코 트래커
- GPS 트래커이다. 기기 구입 후 통신 요금은 월 1,900원 정도로 저렴하다. 아이와 연락할 방법은 없으며, 아이의 위치를 추적만 할 수 있다.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연결된 휴대폰으로 알림이 가긴 하는데, 쓸 일은 거의 없을 듯하다)
- 반려견 위치 추적기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 우선 1차적으로 이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6개월 정도 사용해보면서 다음 방법을 생각해 보려 한다.
4. 에어태그 / 스마트태그 / 치폴로원 등
- 물건 분실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기기로 원거리 위치 추적용으로는 용도가 적합하지 않다. 통신 요금은 없다.
2023년 8월 추가
키코 트래커를 사용하지 않고, 마이퍼스트 키즈워치폰을 구입했다. (2023년 5월에 출시된 모델로 당초 고민할 때에는 없었다) 키코 트래커는 위치 추적은 가능하지만 연락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효용이 크지는 않았다.
마이퍼스트 키즈워치폰은 월 통신료를 내고 전화를 할 수 있다.
제품 구입비용은 269,000원. 월 통신료는 7,900원이다.
사용기를 작성했다.
https://haerang.tistory.com/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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