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마케팅 저자 신영웅이 '진짜 완전 레알 쭈구리 신입사원' 때 뉴스 모니터링 스크랩 엑셀 파일에 링크 하나를 잘 못 달아 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그가 일하던 곳은 네이버였고, 뉴스 모니터링 메일은 창업자 이해진 의장과 김상헌 대표를 비롯해 모든 임원과 관련된 파트장에게 매일 4번 보낸다고 한다. 하루 4번씩 발송되는 수많은 뉴스 기사 가운데 링크 하나가 잘못되었다 해도, 누가 발견하겠는가 싶은데, 김상헌(CEO)에게 메일이 하나 왔다고 한다. Re: [14시] 실시간 모니터링 불긴한 마음으로 메일을 여니,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아래 기사 중에 링크가 열리지 않는 것이 하나 있어요. 온갖 생각이 교차하는데, 다행히 전체 답장이 아니라 신영웅에게만 보낸 답장이었다고 한다. 저자는 링크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