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실언이 연일 뉴스에 오른다. 사소한 실수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소한 실수가 연이어 생기는데에는 윤석열의 언행 습관에 문제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문제가 발생하는 패턴은 이렇다. 1.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서 어떤 장소를 갈 때에는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부를 하고 가야 하는데, 그럴 생각이 없다. 2. 모르면 조용히 있거나 아는 척하지 않으면 되는데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말한다. 자신의 발언이 실언이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지 않는다. 3. 실수에 대해 지적과 비판이 있어도 이에 대해 절대 사과하지 않는다. 다음을 한번 보자.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에 들어선 직후, 교실 벽에 붙은 ‘아나바다 시장’이라는 문구를 가리키며 “아나바다가 무슨 뜻이에요?”라고 물었다. 그 나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