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슈이치, 파크 라이프 장강명이 쓴 책을 읽다가 요시다 슈이치를 알게 되었다. 이전까지 요시다 슈이치라는 작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사물이나 풍경을 묘사하는 일이 서툴러 고민하던 차에 교본이 된 것은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인 요시다 슈이치의 중편소설 였다. 묘사가 길게 이어지는데도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게 신기했다. 그 책을 필사하면서 효율적인 묘사란 어떤 것인지, 화자의 내면이나 행동과 주변 환경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배웠다." 장강명, Review/책Books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