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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1인 출판 - 책을 판매해보자.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입니다. 현재 회원수를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손익계산서를 토대로 추산한 대략적인 회원수는 2021년 약 30만명 수준입니다. 월 구독료는 9,900원입니다. 이 수익을 바탕으로 25회 대여가 발생할 때마다 전자책 80% 가격을 지불합니다. 왜 이렇게 정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계산을 해보면 이렇습니다. 전자책이 1만원이고, 25번 대여가 발생하면 8천원을 지급 받습니다. 250번 대여가 발생하면 8만원, 2,500번은 80만원, 2만 5천번은 800만원입니다. 꿈은 크게 가지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이 책은 2022년 4월 26일 등록 이후 6개월 간 180회 대여가 이루어져 8 Copy가 공급되었습니다. 전자책 값은 7,900원으로 설정하였기에 이의 ..

전자책 1인 출판 - 판권지 추가하기

판권지 추가하기 책 앞이나 뒤에 판권지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들어가는 정보는 보통 책 제목과 저자, 출판사 외에 에디터, 디자인, 마케터, 펴낸이 등 한 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 노고가 들어간 사람들의 이름이 들어갑니다. 책 가격과 ISBN을 넣어 판권지를 완성합니다. ISBN 등록방법은 5장에서 설명합니다. 4장 요약 원고 클립부터 원고 완성, EPUB이나 PDF 제작까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는 제 기준에서의 추천일 뿐, 제작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윈도우 PC Mac 원고 클립 어느 곳이든 무관 원고 완성 구글독스, MS워드 구글독스, 페이지 EPUB 만들기 SIGIL SIGIL, 페이지 PDF 만들기 인디자인, MS워드, PPT 인디자인, 페이지, 키노트 ..

전자책 1인 출판 - 표지를 디자인하자

표지를 디자인하자 1인 출판은 비용을 아껴야 합니다. 적정한 수익이 예상된다면 디자인 비용도 넉넉하게 쓸 수 있겠지만, 1인 출판은 사실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표지 디자인 비용을 아끼려면 직접 만들어야겠죠. 포토샵을 사용하거나 포토스케이프, 파워포인트, 칸바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템플릿을 활용하기 위해 칸바를 이용했습니다. 칸바도 유료 가입이 필요하긴 합니다. 표지 사이즈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디자인을 제작하면 됩니다. 이미지 사이즈는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신국판에 맞추어 152mm * 225mm로 제작합니다. 디자인 툴 : 칸바Canva 칸바는 많은 템플릿을 제공하기 때문에 책 표지를 디자인하기 편리합니다. 자신의 책에 맞..

전자책 1인 출판 - 맥 페이지

Mac Pages 맥이나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에서는 페이지Pages 어플을 활용해 EPUB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MS워드나 구글독스과 사용법은 조금 다르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프로그램을 다루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완성한 글은 EPUB으로 내보내기를 하면 됩니다. 맥을 쓴다면, 처음부터 페이지를 통해 글을 작성하고 EPUB으로 제작까지 바로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제작한 EPUB은 맥, 아이패드, 아이폰에 있는 iBOOK 어플을 통해 거의 완벽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즉, iBOOK이 목적이라면 애플 기기로 제작하면 됩니다. 다만 EPUB은 EPUB2와 EPUB3 두 종류가 있는데, 페이지에서 EPUB으로 내보내기를 하면 EPUB3로 제작됩니다. 문제는 밀리의 서재에서 2022년 5월 기준으로 EPU..

전자책 1인 출판 - 전자책은 어떻게 만들어?

4장. 전자책은 어떻게 만들어? 출판사를 한다면 일반적으로 작가와 계약하여 원고를 공급받고, 출판사 내부에서 편집, 본문 디자인, 표지 디자인, 교정교열, 윤문 이런 것들을 처리합니다. 외주 작업으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1인 출판에서는 이 모든 작업을 혼자 하거나 외주 작업을 주어야 합니다. 어디까지 본인 힘으로 할지, 어느 부분은 외주를 줄지 판단해야 합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전자책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에서 설명하는 방법은 전자책을 만드는 어느 한 사람의 방법일 뿐입니다. 대단한 지식도 아니고, 특별한 기술도 없습니다. 전자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경험을 하나하나 하며 책을 만든 것입니다. 그러니 전자책 제작을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제 방법을 하나의 사례로 참고하되, ..

전자책 1인 출판 - 출판사 이름 아무렇게나 지어도 될까?

출판사 이름을 정하자 출판사를 하려면 출판사 이름이 있어야겠죠. 민음사, 문학동네, 열린책들, 현암사… 우리가 익히 들어본 출판사처럼 괜찮은 이름을 지으면 좋겠죠. 출판사 이름은 아무 이름이나 해도 됩니다. 단, 먼저 등록된 이름이 있으면 안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공하는 출판사/인쇄사 검색시스템을 이용해 지역과 업종을 선택하고 이름을 넣어 검색해 봅니다. http://book.mcst.go.kr/html/main.php 완전히 동일한 이름만 아니면 됩니다. 예를 들어 푸른하늘, (주)푸른하늘, 푸른하늘 출판사, 도서출판 푸른하늘, 심지어 띄어쓰기만 다른 출판사도 있습니다. 모두 다른 이름으로 인정됩니다. 전국으로 등록한 출판사가 아니라면 다른 지역에 같은 이름이 있는 것은 괜찮습니다. 같은 지역, ..

전자책 1인 출판 - 출판 시장은 커지고 있다?

들어가며 바야흐로 출판의 시대입니다. 출판의 시대라고요? 도서 시장은 저물어 가는 시장 아니었나요? 그랬죠!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도 그렇습니다. 일반서적출판업(종이책 단행본 시장)의 매출은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일반서적출판업 매출, 단위 : 억원, @통계청) 2018년까지 줄어들다 2019년 조금 올라왔네요. 코로나바이러스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에는 조금 더 올라왔을 거라 체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출판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수는 2019년 말 기준으로 자그마치 2만 5천개입니다. 그 가운데 1만 개는 서울에 있습니다. 이들 중 교과서, 학습지, 신문, 잡지 등을 제하고 단행본을 만드는 곳만 보면 2019년 말 기준으로 2,103개입니다. 2016년에는 1,831개였습니다. 최근 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