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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팩트풀니스: 우리사회는 나아지고 있나

_물곰 2020. 3. 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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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미만 아동사망률

천명의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들은 5세가 될 때까지 얼마나 살아남을까?

 

아동 천명당 5세 전에 죽는 아동의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세계 각국 현황 지도이다. 북미와 서유럽, 북유럽, 한국, 일본, 호주 등은 0~10명 수준으로 가장 낮다. 반면 아프리카에는 60명 이상, 90명 이상, 심지어 130명 이상인 나라들도 있다.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앙골라 같은 나라들, 아시아 아프가니스탄이 가장 심각한 상황이다.

 

 

 

끔찍하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오늘날 북미, 서유럽, 북유럽, 일본, 우리나라, 호주와 같은 나라들은 990명 이상 살아남는다. 지난 60년간 아이들의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나라와 지역, 소득을 불문하고 거의 대부분 감소했다. 자료를 보자.

 

월드뱅크

유니세프

 

 


출처 : https://devpolicy.org/child-mortality-in-the-pacific-region-latest-unicef-findings-20150915/levels-and-trends-in-child-mortality-graph-1/

 

Levels and trends in child mortality graph 1 - Devpolicy Blog from the Development Policy Centre

Download pdfRelated posts:Is development destiny? The 2015 GBD reportShort changed: the cost of child undernutrition in Papua New GuineaPacific summit aims to turn tide on NCDsFortnightly links: Scott Guggenheim, the One Campaign, Missing Maps, and moreThe

devpolicy.org

 

수입과 수명의 상관관계

가로축은 수입이다. 저자는 수입을 4단계로 나누었다. 레벨1부터 레벨4까지에 해당한다. 평균 수명은 최저 57부터 85세에 가까운 나라들이 있다. 원의 크기는 인구수이며, 원의 색은 지역의 색을 의미한다.

 

 

 

늘어서 좋은 것들

늘어나서 좋은 것들이다. 보호받는 자연이 늘어나고 여성의 투표할 권리가 늘어나고 곡식 생산량이 늘어나고, 문해력이 늘고, 민주주의가 늘고 있다. 영화, 음악, 과학논문도 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아동 암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고, 학교를 다니는 여자가 늘고 있다. 멸종위기로 보호 받는 종이 늘고, 전기를 공급받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휴대폰을 가진 비율이 늘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최소 1개 이상 백신을 맞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Poverty headcount ratio at $1.90 a day (2011 PPP) (% of population) - World

출처 :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SI.POV.DDAY?end=2003&locations=1W&start=2003&view=map&year=2013

 

월드 뱅크 자료를 가져왔다.

1981년부터 2015년까지 2011년 PPP 기준 하루 1.9달러 이하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율이다. 그 비율이 확연히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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