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비론의 위험성: 책임을 흐리는 태도에 대한 비판법적으로 명백히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 가해자가 있을 때, 그 책임을 분명히 묻는 것은 정의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양비론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책임을 분산시킨다. 궁극적으로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윤석열이 헌법에 위배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잡아 감금하고 사살까지도 감행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정당 국민의힘과 전광훈을 위시로 한 극우 보수세력은 윤석열을 보호하고 있고, 비상계엄이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만이 문제가 아니다. 윤석열도 잘못이지만, 윤석열이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든 민주당도 잘못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에는 가수 나훈..